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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뉴스][리포트][시민기자단] 우리동네 가게 살리기 – 대전 문화동 편

기자송미영 시민기자

등록일시2016-11-10 19:28:50

조회수2,918

교육/경제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한 CMB대전충남 시민 기자단 뉴스입니다. 최근 소외된 지역 골목 상권에 있는 가게들을 조명하고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동네 가게 살리기, 이번에는 대전 중구 문화동 골목상권을 송미영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 송미영 주부 / CMB 시민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가게 살리기 시청자 기자 송미영입니다. 오늘은 중구 문화동에 있는 가게들이 장사하는 모습을 전달하러 나왔습니다. 저랑 한번 돌아 다녀볼까요?

 

<기자>
안녕하세요 사장님. 기계소리와 고소한 냄새가 정겹게 느껴지는데 우리 사장님, 가게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릴게요.

 

▶ 허인현 / 대전 중구 문화동 방앗간
네. 저희 가게는 25년 동안 시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요즘에 먹거리가 불안해서 다들 의심하시는데요, 저희 업소는 산지에서 제가 직접 가서 고추 쌀, 들깨 등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신선한 재료만 가지고 와서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 착유하고 가공해서 공급해드리고 있습니다.

 

<기자>
그렇군요. 이곳을 찾으면 먹거리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겠군요. 마침 할머니가 계신데, 이곳 얼마나 이용하셨나요?

 

▶ 강남희 / 대전 중구 문화동 주민
한 10년 이용했어요. 여기 오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고춧가루 같은 것도 맡기면 해달라는 대로 잘해줍니다. 그래서 여기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자>
맛있어 보이네요. 종류가 정말 다양한 반찬들이 있군요. 안녕하세요 사장님. 이 반찬들을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시나요?

 

▶ 성미숙 / 대전 중구 문화동 반찬 가게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새벽시장을 봐서 신선한 재료들을 공급해 오고, 또 제가 직접 키우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모두 모아서 제가 직접 만듭니다. 제가 27년 동안 이 일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분들, 어르신분들께 가족처럼, 내 자식들과 어머니한테 하는 것처럼 요리하고 2,000원짜리 조그만 소량이라도 정성껏 만들어서 맛있는 반찬이 되도록, 또 가정에 가서는 맛있는 식탁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자>
바쁘신 주부분들이나, 자취생들이 와서 맛있는 반찬들을 이용해주시면 참 좋을 것 같네요.

 

▶ 성미숙 / 대전 중구 문화동 반찬 가게
혼자 사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오셔서 하나라도 좋으니까 저희 시장과 가게 이용해주세요. 상품의 질과 맛은 제가 보장합니다. 그러니 믿고 부담 없이 한번 찾아주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우리 원장님 여기 운영하신지는 얼마나 되세요?

 

▶박해순 / 대전 중구 문화동 미용실
여기 와서 웃고 떠들면서 지낸 세월이 20년이 지났네요.

 

<기자>
그러시군요. 20년동안 운영하셨으면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실텐데

 

▶박해순 / 대전 중구 문화동 미용실
제가 여기서 운영하면서 손님들과 가족처럼 지냈습니다. 옛날에 신도시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지금은 연령층이 높으신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그분들이 저희 가게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오다가다 들려주시면 담소도 나누고 가족처럼 지내다 가시고 그래요.

 

<기자>
네 사랑방 역활도 해주시는군요. 마침 손님이 계시네요. 어머님은 여기 이용하신지 얼마나 되세요

 

▶장순득 / 미용실 손님
19년 정도 됩니다.

 

<기자>
그러시군요. 여기 이용하시다보면 어떤 좋은 점들이 많이 있으신가요?

 

▶장순득 / 미용실 손님
좋은 점 많이 있죠. 원장님도 잘해주시고, 예쁘게 만들어주는 헤어디자인도 해주시고 가족 같은 분위기, 오면서 들리고 가면서 들리는 사랑방 같은 분위기가 좋아요.

 

<기자>
네 정말 정겨운 미용실이네요.

 

<화면전환>

▶ 기자스탠드업 : 송미영 주부 / CMB 시민기자

동네가게들을 둘러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동네 가게들은 우리 이웃들의 삶의 터전이고매우 중요한 요소들이 베어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동네 가게들 활성화로 행복해지는 우리 동네가 되는 날까지 많은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동에서 시청자기자 송미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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