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충남 아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닭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돼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26일쯤 나올 예정인 가운데, 방영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이 농장에서 닭 2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정밀 검사 결과 H5형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닭 5만 7천 마리를 매몰 처분했으며, 해당 농가를 중심으로 10km 안에 있는 49개 농가에서 사육하는 닭과 오리, 195만 6천 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을 조치했습니다.
또한 모든 시군에 거점 소독장소를 설치하고 소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도 차단 방역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독 차량을 이용한 축산농가와 동물원, 하천 주변 소독을 매주 1회에서 3회로 늘리는 한편 의심 증상이나 발생 신고 시 시료 채취·진단, 역학 조사를 통해 조기 종식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