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공단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후 후보자의 재산형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열린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인 현 한밭대학교 오세은 교수는 전국에 집이 6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는 주거용이 아닌 집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외에도 전북 군산에 100평의 땅을 매입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오 교수는 재산관리는 부인이 관리해 잘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위는 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간담회를 오는 16일 개최하고, 그 자리서 임명동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