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아무리 사소한 문제도 혼자 고민하고, 혼자서 해결책을 찾다보면, 어느 순간 길을 잃고 헤맬 수 있는데요.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면 훨씬 더 쉽고 빨리 좋은 결과물에 도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남교육의 현안을 주제로 함께 소통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진 원탁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충남 교육소식입니다.
지난 2월 2일과 3일, 충남교육청 5급 사무관 이상 일반직 공무원 150여명이 모여, 충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한규 총무과장 / 충남도교육청
“이번 원탁토론회는 주요 충남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책적 상상력을 배양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리더십 함양을 위해 일반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됐습니다. 또한 교육청의 주요 현안 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와 부서내의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인 토론문화를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요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2017년 충남교육의 핵심정책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분임별 토론.. 그 어느 때보다 열띤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토론회
2017년 충남교육의 핵심정책 발제에 이어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는데...
▶조권호 사무관 / 충남도교육청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 교실이잖아요. 외부 환경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고 교실에서 미세먼지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토론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현장에서 각자 느끼고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해결점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토론회 참가자 모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120분 동안 이어진 그룹별 토론 시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점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박복일 사무관 / 충남도교육청
“우리가 충남교육 정책을 걱정하면서 실제적인 문제를 서로 토론해보니까 우리 충남교육에 대해서 조금 더 애정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성숙현 사무관 / 충남도교육청
“(선배 사무관의) 고견을 들을 수 있고 후배 사무관들의 참신한 의견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습니다. 아주 바람직한 그런 토론회였던 것 같습니다.”
충남교육과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한 시간..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교육가족들의 2017년 멋진 활약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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