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범죄신고, 이제 휴대폰 태그로 OK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4-11-26 13:45:31

조회수12,628

사회/스포츠

 

<아나운서>혼자 일하는 편의점이나 금은방 등 1인 업소에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사례가 빈번한데요.

대전 중부경찰서는 대전에서 최초로 NFC칩을 사용한 스마트 방범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방범시스템을 김종혁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사>대전 중구 중촌동에서

소규모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선덕씨

 

손님들이 자주 찾는 낮 시간대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밤 시간대는 한적해집니다.

 

특히 야간시간에는 아르바이트생이 혼자 있어 범죄에 노출될까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중부경찰서는 편의점과 금은방 등 1인 업소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폰을 활용한 방범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일명 NFC시스템은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즉시 경찰과 지정된 보호자에게 위급상황을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인터뷰> 김선덕 사장 / ‘D’편의점

“여학생이 (심야 시간에)아르바이로 근무를 하다보니. 무슨 일이 생겨도 (NFC칩)설치해서 보이지 않게 신고가 바로 되서 경찰관분들이 신속히 출동 해주시니 근무하는 친구들이 오히려 편안하게 근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NFC칩에 미리 등록된 편의점 주소가 자동으로 경찰서로 전송돼, 근처 파출소나 지구대에서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합니다.

또, 별도의 유지비용이 들지 않고, 휴대가 간편해 범행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신고 시 범죄자들의 범행 의지 차단은 물론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 등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호 경위 /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

“NFC는 근거리통신망입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도 접촉만하면 태그를 통해 신고가 되는 통신기술입니다. 또 여성 1인이 밤늦게까지 근무하는 업소 위주로 저희가 설치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전시의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마련된 스마트 방범시스템.

 

<스탠드업> 김종혁 기자 / CMB대전방송

중부경찰서는 편의점과 금은방, 미용실 등 여성 1인 근무 업소에 우선 설치하고 범죄 취약업소의 범위를 확대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양승조 충남도지사 공주시, 세계 역사문화도시로 육..김종혁 기자 [2019.09.10] [4,056]

■ CMB 대전방송 뉴스<리드>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공주시를 찾아 ‘세계 역사문화도시·중부권 문화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양 지사는 공주시는 전통성과 역사성 면에서 타 도시보다..more
양승조 충남도지사, 대전 방문… 지역 연계 사업 추..홍민혜 기자 [2019.09.10] [3,682]

■ CMB 대전방송 뉴스<리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대전을 방문해 대전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습니다. <기사>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전과 충남 지역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추..more
허태정 대전시장, 추석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방문홍민혜 기자 [2019.09.10] [3,751]

■ CMB 대전방송 뉴스<리드> 추석을 앞두고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 중소기업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기사> 허 시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more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대전시, 추석 특별안전대책 ..김학준 기자 [2019.09.10] [4,176]

■ CMB 대전방송 뉴스<아나운서>추석 연휴 기간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조치에도 어려움을 겪는데요. 대전시가 추석을 맞아 여러 안전 정책을 시행합니다. ..more
명절에는 전통시장으로 장보러 오세요!김형식 기자 [2019.09.10] [4,218]

■ CMB 대전방송 뉴스<아나운서>추석맞이 음식 준비로 모처럼 전통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시장 안은 물건을 사러 온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명절을 맞아 대목을 맞은 상인들은 손님맞이에 쉴 틈..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