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범죄신고, 이제 휴대폰 태그로 OK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4-11-26 13:45:31

조회수12,637

사회/스포츠

 

<아나운서>혼자 일하는 편의점이나 금은방 등 1인 업소에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사례가 빈번한데요.

대전 중부경찰서는 대전에서 최초로 NFC칩을 사용한 스마트 방범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방범시스템을 김종혁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사>대전 중구 중촌동에서

소규모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선덕씨

 

손님들이 자주 찾는 낮 시간대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밤 시간대는 한적해집니다.

 

특히 야간시간에는 아르바이트생이 혼자 있어 범죄에 노출될까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중부경찰서는 편의점과 금은방 등 1인 업소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폰을 활용한 방범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일명 NFC시스템은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즉시 경찰과 지정된 보호자에게 위급상황을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인터뷰> 김선덕 사장 / ‘D’편의점

“여학생이 (심야 시간에)아르바이로 근무를 하다보니. 무슨 일이 생겨도 (NFC칩)설치해서 보이지 않게 신고가 바로 되서 경찰관분들이 신속히 출동 해주시니 근무하는 친구들이 오히려 편안하게 근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NFC칩에 미리 등록된 편의점 주소가 자동으로 경찰서로 전송돼, 근처 파출소나 지구대에서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합니다.

또, 별도의 유지비용이 들지 않고, 휴대가 간편해 범행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신고 시 범죄자들의 범행 의지 차단은 물론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 등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호 경위 /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

“NFC는 근거리통신망입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도 접촉만하면 태그를 통해 신고가 되는 통신기술입니다. 또 여성 1인이 밤늦게까지 근무하는 업소 위주로 저희가 설치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전시의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마련된 스마트 방범시스템.

 

<스탠드업> 김종혁 기자 / CMB대전방송

중부경찰서는 편의점과 금은방, 미용실 등 여성 1인 근무 업소에 우선 설치하고 범죄 취약업소의 범위를 확대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대형연구개발시설, 국가 차원 통합 관리 필요김승주 기자 [2014.12.15] [10,647]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이 ‘대형연구개발시설 등의 운영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민 의원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됐던 대형연구시설의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more
케이블TV 공동기획 파워인터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윤병철 기자 [2014.12.15] [11,729]

케이블TV 공동기획 파워인터뷰가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선 안희정 지사의 정치와 충남 그리고 공개되지 않은 인생 이야기까지 다뤄졌는데요.. 윤병철 기자가 현장을 녹화 현장을 다녀왔..more
대전시립 제1노인전문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상필 기자 [2014.12.15] [10,643]

공립치매 거점병원으로 성장한 대전시립 제 1 노인전문 병원이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최고의 감동과 열정이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치매는 물론 재활과 요양에도 ..more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 중구 순회모금 행사 ..김종혁 기자 [2014.12.15] [10,544]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 중구청은 2015 나눔 캠페인 대전 중구 중앙로지하상에서 순회모금 행사를 가졌습니다.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순회모금은 어려운 이웃..more
연말연시 공연둘러보기 1.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대전시청인터넷방송 기자 [2014.12.15] [10,914]

<아나운서> 따뜻한 연말을 위한 공연이 지역에서도 풍성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감동과 웃음을 만날 수 있는 연극이 펼쳐진 공연 현장에 대전시청 인터넷방송 최해정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 최해..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