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ICT 산업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의 한 중소기업이 ICT의 발달로 인한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 주제로 사내 특강을 가졌습니다. 김종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전 한 중소기업이 최정일 숭실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최정일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업 혁신을 통한 생산성과 품질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며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 등을 생산 현장에 접목한다면, 기술의 획기적인 진보를 통해 모든 국가와 산업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보통신기술은 인터넷와 SNS의 발달을 통해 에어비앤비, 우버택시와 같은 공유경제의 기반이 된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는 현재 ICT 분야에서 떠오르는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으며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최정일 교수 /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오늘날 사회는 초연결 초지능화 사회라고 합니다.다시 말해서 4차 산업혁명이 우리에게 변화를 주고 있는데 그 변화 속에서 직원들이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변화의 역량 그리고 우리가 쌓아야 할 핵심 역량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보고 새로운 변화에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정일 교수는 “우리나라도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야 하는데, 국가적으로 정책결정 과정이나 제도적 자본이 선진국에 비해 뒤처져 있는 편”이라고 지적하며
“정보통신기술로 인한 산업계의 변화를 어떻게 수용하고 활용할 지 회사 임직원들이 같이 이 함께 고민해야할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 최정일 교수 /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본질은 있는데 본질에 ICT 기술이 융합돼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어야만 이 새로운 환경 변화의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통과 대화를 통해 헤쳐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 정태희 대표 / (주)삼진정밀
우리 직원들이 세상이 변하고 있으니 우리도 변화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다양한 기술들하고 섞여지지 않으면 경쟁을 가지기 어렵다는 것을 느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우리가 우뚝 설수 있는 회사로 변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ICT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정부와 기업, 근로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취재 기자: 김종혁, 영상취재 :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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