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어제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승리하면서 6연패를 탈출하며 시범경기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한화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주현상의 결승타에 힘입어 2대 1로 승리하며 3승 9패, 승률 2할 5푼을 기록해 10위의 성적으로 시범경기를 마쳤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새로 부임하고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올 시즌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잇단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베스트 전력을 꾸리지 못하며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한편, 프로야구 개막전은 오는 28일 토요일 전국 다섯 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리며 한화는 31일 두산과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