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서! 다시 학교로 돌아온 졸업생들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06-19 22:01:03

조회수5,084

사회/스포츠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계속되는 취업난 속 청년들이 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이 보장된 학과에 다시 입학하는 유턴 입학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임상병리가 등 전문 직종분야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형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 이해영씨.

자신과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는 생각에 매일매일 진로를 걱정해왔습니다.

간호사를 꿈꾸던 이 씨는 지역 전문대에 입학하기로 결심했고
현재 이 곳에서 무럭무럭 꿈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 이해영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첫 번째로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서 다시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현실적으로 간호사라는 직업이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할 수 있어서 유턴 입학을 하게 됐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내 건 문재인 정부가 재정과 세제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대전지역 취업자는 76만 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천 명이 감소했으며 고용률 또한 0.3%p 감소한 59%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극심한 고용절벽이 계속 되는 상황 속 청년들은 유턴 입학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2018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를 비롯한 전문학사 출신이 모두 71명이 재입학을 신청해 재학중에 있습니다. 지난 2016년 74명에서 2017년에 81명으로 다수의 청년들이 대학 유턴 입학을 생각하고 진학하고 있습니다. 취업문이 높은 현실 속에 청년들에게 유턴 입학은 또 다른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정종화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물리치료과
제가 하던 일이 저에게 맞지 않아서 다른 일을 찾아보던 중에 물리치료사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서 앞으로 물리치료과가 더 전망이 있다는 생각에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물리치료과에 유턴 입학을 하게 됐습니다.

 

늘어나는 실업률과 극심한 취업난 속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직장으로의 취업을 유턴 입학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졸업 후 언제든지 사회에서 취업이 보장되는 전문직종의 강점이 또한 중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 이정인 교수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부
요즘 청년실업률과 대졸자 실업률이 높아지는 추세에 학생들이 일반학과를 졸업 후 취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문직으로 위상이 갖춰져 있는 직업을 선택해서 많은 학생이 간호학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 양경한 교수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물리치료과
가장 큰 원인이 취업률 때문인 것 같습니다. 2018년도 5월 청년 실업률이 10.5%라고 발표가 됐습니다. 물리치료 학과를 졸업하고 물리치료 면허를 취득하면 본인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취업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인 것 같습니다.

 

(영상취재: 임재백)

전문직종의 취업 강점과 안정된 고용보장으로 청년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사로 떠오른 유턴 입학.

 

▶ 김형식 기자 / CMB
날이 갈수록 가중되는 취업난 속 청년들은 졸업 후 유턴입학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취업전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유턴입학 #대전과학기술대학교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2월 출생아 수 역대 최소… 세종 16% 급감이채령 기자 [2024.04.26] [3,505]

[아나운서]2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청권에서도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기사]통계청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1만9천여 명으로 통계작성이 시작된 이후 2월 기준 처음으로 2만 명 밑으로 ..more
5연패 한화이글스, 두산과 홈 주말 3연전… CMB 생중계박현수 기자 [2024.04.26] [3,307]

[아나운서]5연패에 빠진 한화이글스가 오늘부터 두산과의 홈 3연전을 치릅니다. [기사]지난 20일부터 삼성과 kt를 상대로 5연패 중인 한화는 오늘 신인 좌완투수 황준서를 내세워 연패탈출을 노립니다. 황준..more
CMB, 충남 보령 주공4차아파트서 행복데이 진행금채윤 기자 [2024.04.25] [3,265]

[아나운서]CMB가 충남 보령 주공4차아파트를 찾아 환경정화활동과 전송망 합동점검 등 행복데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기사]CMB 임직원들은 아파트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레인보우TV OTT 서비스 안내 등 ..more
충남 보령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D-100 기념식..장심결 기자 [2024.04.24] [3,440]

[아나운서]충남 보령시가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D-100일 기념식을 가졌습니다.[기사]이번 기념식에는 대회 준비상황 보고,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플라이보드 기념퍼포먼스로 경기의 생생한 모습을 선보였습..more
대전 서구 하모니파크골프 클럽 발대식 성료이명숙 시민 기자 [2024.04.24] [3,563]

[아나운서]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대전 서구 하모니클럽 발대식이 대전 유등파크골프장에서 있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취미와 건강까지 함께 챙겨보시..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