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에서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그 현장을 송남영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비밀스럽고 신비한 기대감을 갖게 되는 대통령 별장에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건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 매력적이고 판타지한 공간에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만들게 된 재즈토닉 페스티벌은 대통령 별장이라는 장소적 특성에 어우러져 더욱 더 의미 있는 페스티벌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2017년 자유와 재즈라는 주제로 조소, 회화, 팝아트 등 야외 미술 전시와 함께 재즈토닉페스티벌이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2회 째를 맞고 있는 2018년 재즈토닉은 일상 속에서 소소한 재미를 주는 타로 아트를 주제로 페스티벌 공간의 아트워크와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타로 아트의 깊은 철학과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타로 랜드에 빠졌다면 어땠을까? 이런 상상력이 2018년 청남대 재즈토닉페스티벌의 현장을 타로 랜드로 만들어지게 한 것입니다.
음악과 미술이 함께하고 소소한 타로 리더들과의 경험을 나누는 재미로 이번 페스티벌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한 축제였습니다.
재즈 토닉이란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하는 재즈에 무언가를 더하다라는 토닉의 의미를 담은 합성어로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프로젝트인 청남대 재즈토닉페스티벌이 매년 새로운 예술 테마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는 힐링 축제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시민기자 송남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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