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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기자현상필

등록일시2015-05-01 13:39:46

조회수10,944

사회/스포츠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어떤 계획세우고 계십니까? 대전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휴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충청권 최대 수목원인 한밭수목원을 비롯해 원도심 등 대전 도심에서 멋진 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 현상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 현상필 기자 / CMB대전방송
따뜻한 햇살 아래 봄의 한복판에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5월 초에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와 황금연휴가 껴있어서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곳 찾으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대전 도심에서 가깝고도 따뜻한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전 충청을 비롯해 중부권 최대 공립 수목원인 한밭수목원.
대전 시민들의 도심 속 자연 휴식처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사계절 저마다의 각기 다른 매력이 있지만, 한밭수목원의 봄은 화려하기 비할 바가 없습니다.

온 가족의 휴식공간으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쉼터로 안성맞춤인 한밭수목원.


▶ 김수경 학생 / 대전여자중학교
날씨가 따뜻해서 친구들과 소풍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봄이 오는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충북 청주시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꽃과 나무를 보여주고, 계절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흔히 볼 수 없는 귀한 나무인 공작 단풍과 매화 그리고 복숭아꽃까지.

경복궁 자경전 꽃담을 재현한 한밭수목원의 자랑 학예 돌담길.

궁궐에 있는 꽃밭이 연상되는 학예 돌담길은 5월 한밭수목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 송영숙 숲 해설사 / 한밭수목원
경복궁 자경전에 있는 꽃담을 본 떠 만든 학예꽃담길이고, 궁궐에 있는 꽃밭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계단식으로 돼 있는데, 주로 궁궐에 있는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봄 가운데서도 각종 꽃이 만발하는 5월은 한밭수목원이 말 그대로 꽃밭으로 변합니다.

그중에서도 동원의 전망대와 장미원, 서원의 소나무 숲길 등은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상춘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 송영숙 숲 해설사 / 한밭수목원
동원의 전망대 부분도 좋고, 소나무 숲길은 여전히 시원하고, 신선합니다. 장미원도 조금 있으면 예쁘게 자랄 것입니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꽃과 나무들이 있어서 좋을 것입니다.


이밖에 1일부터 2일까지 개원 10주년을 맞아 ‘나무·꽃 생명이야기’ 행사가 개최됩니다.

전통놀이체험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기념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싱그러운 봄꽃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봄 향기를 전할 계획입니다.


▶ 전의림 원장 / 한밭수목원
올해가 2005년 개원 이후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데, 1일과 2일 이틀 동안 공식행사와 무대 행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그런가하면 이번 연휴, 대전 원도심 중앙로와 목척교 수변광장에서는 다양한 시민 공모사업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트 프리마켓과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봄 향기가 물씬 새어 나오는 5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가까운 대전 도심에서 따뜻한 봄날의 여유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CMB뉴스 현상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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