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표현되는 디카시.
새로운 문학장르로 부각되고 그 영역을 넓혀가는 디카시의 올바른 이해와 향유를 위한 특별한 강좌가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장용자 시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에서 모인 시인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속에
제1회 전국디카시 공개강좌가 열렸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을 찍고 그 순간의 감흥을 5행이내의 시적 표현으로
문자화해서 독자들에게 전해지는 디카시는
현재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으며 중고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 최광임/ 시인
중1 교과서 미래에는 그리고 고1 국어교과서에는 천재교육입니다
그래서 창의 융합 활동입니다. 통합 실천 학습이구요.
공통된 낱말은 융합과 통합입니다. 여기에 창의성이 겸하게 되는 거죠.
전혀 다른 두 가지가 합쳐져서 새로운 하나가 된다는 것이거든요.
이 시대에 필요한 것입니다. 새로운 하나.
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인 디카시의 창시자는 한국디카시연구소 소장인 이상옥 시인인데요. 2004년 경남 고성에서 시작된 디카시는
2018년 다수의 전국규모 공모전과 중국 대학생디카시공모전을 진행하여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미국등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 이상옥 소장 / 한국디카시연구소
영상은 그 자체가 디카시의 문자자체가 시가 아니듯이 영상 그자체가
하나의 사진예술로 보기는 힘들고요 기호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영상기호와 문자기호가 합해서 하나의 시가 되는 것인데...
보다 정확하고 명징한 디카시의 이해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가
특별한 의미를 갖기도 합니다
▶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소장
디카시가 이제 공론화 된지 14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의 중앙인
대전에서 제1회 디카시 공개강좌를 했는데 그동안 디카시에 대해서
오해도 많고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충분히 해소가 된 것 같고
앞으로 전국의 중심지인 대전을 중심으로 이런 공개강좌를
분기별로 확대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누구나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창작하고 SNS를 통한
소통이 빠르게 실행되는 디카시는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현재와 미래 지향적인 콘테츠이며
사진과 글이 하나의 작품으로 명징하게 표현될 때
높은 성취감과 함께 독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습니다
▶ 최광임 / 시인
디카시의 개념을 올바르게 알아야 되는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찾아가는 디카시 강좌도 적극적으로 한번 해 볼 생각입니다.
이 디카시는 창작자가 있어야 되고 향유자가 있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그 부분을 같이 공유하도록 할 것입니다.
▶ 권현숙
공개강좌에 와서 직접 듣고 보고하면 앞으로도 창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왔습니다. 강의를 듣고 보니까 잘 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많은 유익한 것들을 알아 갑니다
4차산업혁명시대 문화적 소통은 혁신적인 미디어와 함께 진행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과 글로 우리의 문학적 감성을 표현하는
디카시야말로 많은 가능성을 가진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강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디카시에 대한 바른 이해와
미디어 콘텐츠시대에 흥미와 성취감을 고루 향유하는 정보의 기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시민기자 장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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