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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구기자 한과, 3대째 전통 그대로

기자임승수 시민

등록일시2019-02-14 18:27:07

조회수6,818

문화/건강/과학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전통 간식인 한과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이 중 구기자를 넣어 만든 한과는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구기자 한과 제작과정을 소개해드립니다.  임승수 시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90세의 고령에도 고객들에게 보낼 한과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7일 충남 청양 칠갑산 어머니한과 공장에서는 구기자 한과를 만들어 포장하는 손길이 분주하였는데 참깨와 검은깨, 쌀강정, 한과 등 다양한 종류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특히 90세의 연세에도 쉬지 않고 일하며 칠갑산 어머니한과의 1대 할머니께서는 청양의 질 좋은 재료인 구기자를 듬뿍 넣었는데 손수 구기자 농사도 짓는 다고 말하였습니다.

▶ 엄상희 
(한과 포장을 어떻게 진행하고 구기자는 얼마만큼 들어있나요?)
나이 들어서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여기 와서 포장하고 있어요, 구기자가 많이 들어가 있고 밭을 매입해서 구기자를 많이 심었어요.

한과는 1차와 2차 유탕에서 1분30초정도 튀긴 후 자동화기계에서 물엿과 쌀튀밥 옷이 입혀진 후 컨베어밸트를 타고 나오면 선별장에서는 한과의 선별이 되고 있었습니다.

▶ 남금우
(만들어진 구기자 한과의 선별은 어떻게 하나?)
(한과가) 좀 작고 구멍 뚫어지고 그러한 것은 불량품이기 때문에 선별하고 좋은 한과만 포장해서 출하하고 있어요.

또한 어머니 한과는 청양에서 생산되고 있는 구기자와 생강 등을 넣어 맛이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간식으로 이곳에 직접 한과를 사러 매장에 오시는 손님에게는 감사의 마음으로 덤을 드리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 조용숙
(한과를 사기 위해 매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어떤 서비스가 있나?)
(한과) 물품을 한 가지씩 구입하는 손님들에게 덤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그만 두고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청양에서 어머니 한과의 제품개발을 하였는데 평소에도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구기자는 어른건강은 물론이고 어린이 건강에도 좋다고 말하였습니다.

▶ 민근기 대표
(어머니의 대를 이어 어떠한 신제품 한과를 만들고 있나?)
어머님이 소규모로 하던 한과를 제가 내려와서(서울) 공장을 세우게 된 동기가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콩스낵과 맥문동 콩스낵 두 가지를 제품개발을 거의 끝내고 디자인만 나오면 출시될 예정입니다. 구기자 효능이 어린아이들이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여 똑똑한 구기자라 하여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청양에서 생산되는 찹쌀과 구기자 등 재료들을 사용하였고 한과 하나하나를 개별포장 하여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한과라고 하였습니다. 

▶ 이옥화 
(구기자 한과는 어떻게 포장되어 있나?)
하나하나 낱개포장되어 있어서 외부의 공기와 접촉되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빨리 산패되지 않는 장점이고 깔끔하고 건강한 구기자 한과입니다.

세계평화연성연합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옥화 사장은 명절 때나 특별한 날 어머니한과를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도 제공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 최경숙
(어떤 좋은 일을 하고 있나요?)
세계 여성연합이라는 단체에 가입돼 있어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를 첨가한 어머니한과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곳에도 지원되고 있으며 우리고유의 한과 만드는 일을 3대가 전통을 이어가고 건강한 먹거리의 새로운 제품개발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시민기자 임승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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