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충남 논산이 고향이고 부창동성당 출신인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논산 부창동성당에 100주년 기념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이광수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이광수 시민기자 / 프리랜서
1921년 6월 말경에 황혜중 헬리코 신부께서 부임하시면서 부창동의 옛 지명인 이곳 창말에 자리 잡으시고 논산본당으로 루르드의 성모께 봉헌하셨습니다.
2021년 6월 20일 주일에, 195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시고 부창동성당 출신 신부이신 유흥식라자로 대전교구장께서 대주교로 부창동성당 100주년 기념미사 준비를 위해 수녀와 교우들께서 마지막 준비에 한창입니다.
부창동성당 100년사와 성전 건축을 위해 현재 존재하고 있지 않은 성모동굴을 묵주기도 100만단 바치기로 그림그려지고 교우 모두 한가지 성구을 가지고 뜻에 따라 살아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유흥식대전교구장께서 도착하시어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논산 부창동성당 100주년. 저의 영원한 본당입니다. 하느님 사랑합니다라고 방명록에 적으시고 교우들에게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성당 안은 신자들과 축하객들이 가득 들어와야 하는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 한정된 인원만 들어오고 다른 분들은 마당 천막 안에서 유흥식대주교의 부창동성당 100주년 축하 미사 집전에 모니터와 생중계되는 유투브를 통해 함께 하였습니다.
유흥식라자로 대주교께서는 미사강론을 통하여 교황님께서 부르시어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하시겠다고 하셨을 때 코로나19로 인적이 거의 없는 로마광장을 걸으시고, 묵주기도를 하시면서 명을 받아드리시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하셨습니다.
논산시장이신 황명선시장은 인사말에서 유흥식대주교께서 논산 출신이시고 논산에서 학교 다니시고 부창동성당 출신 사제이셔서 더욱 자랑스럽고 본인도 많은 축하를 받았다며 유흥식대주교께 큰 축하를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7월까지 한국에서 일정을 바쁘게 정리하시고 8월 로마로 가시어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써 직무를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미사를 마치신 유흥식대주교께서는 한 분이라도 더 함께 인사를 나누시고 뜨거운 날씨에 기념 촬영하는데 끝까지 함께하셔서 찾아오신 논산시민과 교우들에게 최선을 다 하셨습니다.
CMB시민기자 이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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