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천5백 년 전 찬란했던 백제문화는 시대를 넘어 최첨단 기술 즉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공주 공산성과 부여 정림사지 등이 조만간 3D와 5G 통신망을 활용한 증강현실 등 실감나는 콘텐츠로 백제문화의 정수를 선보이게 됩니다.
김종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삼국시대 포곡식으로 축도된 백제의 성곽인
공주 공산성
최첨단 미디어아트와 야외 조명기술,
그리고 대형 LED와 아크릴 조형 등으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백제의 문화유산을 재현해 냈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 유산의 가치와 의미가 더욱 피부에 와닿습니다.
공주시와 부여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 최초로 문화유산 실감형 콘텐츠 사업을 시작한 겁니다.
▶ 김정섭 / 충남 공주시장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서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보급을 확산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입니다. 약 4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서 백제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 사업을 벌이는데요.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려면 5G를 활용해서 미디어 아트 공연, 또 유산 향유 프로그램 등 이런 것을 통해서 문화유산 페스티벌을 운영한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백제 웅진시대 공주를 더욱더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생생한 백제는 LTE보다 20배나 빠른 5G 28GHz 기술로 재현되고 기가급 네트워크 존 구축도 함께 진행합니다.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도 진행되는데 아날로그 방식의 문화재 기록·보존에서 벗어나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활용하게 됩니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백제 세계유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 김정섭 / 충남 공주시장
이번 사업을 통해서 공산성에 5G 기가급의 네트워크가 구축됩니다. 이것을 통해서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최첨단 실감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이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령왕릉 발굴 50주년과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을 맞아
2021년을 무령왕의 해로 선포한 공주시
(취재기자 김종혁, 홍민혜 영상취재 김형기)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찬란했던 웅진백제문화의 우수성과
탁월성을 최첨단 실감 콘텐츠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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