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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신고, 이제 휴대폰 태그로 OK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4-11-26 13:45:31

조회수12,635

사회/스포츠

 

<아나운서>혼자 일하는 편의점이나 금은방 등 1인 업소에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사례가 빈번한데요.

대전 중부경찰서는 대전에서 최초로 NFC칩을 사용한 스마트 방범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방범시스템을 김종혁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사>대전 중구 중촌동에서

소규모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선덕씨

 

손님들이 자주 찾는 낮 시간대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밤 시간대는 한적해집니다.

 

특히 야간시간에는 아르바이트생이 혼자 있어 범죄에 노출될까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중부경찰서는 편의점과 금은방 등 1인 업소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폰을 활용한 방범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일명 NFC시스템은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즉시 경찰과 지정된 보호자에게 위급상황을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인터뷰> 김선덕 사장 / ‘D’편의점

“여학생이 (심야 시간에)아르바이로 근무를 하다보니. 무슨 일이 생겨도 (NFC칩)설치해서 보이지 않게 신고가 바로 되서 경찰관분들이 신속히 출동 해주시니 근무하는 친구들이 오히려 편안하게 근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NFC칩에 미리 등록된 편의점 주소가 자동으로 경찰서로 전송돼, 근처 파출소나 지구대에서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합니다.

또, 별도의 유지비용이 들지 않고, 휴대가 간편해 범행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신고 시 범죄자들의 범행 의지 차단은 물론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 등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호 경위 /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

“NFC는 근거리통신망입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도 접촉만하면 태그를 통해 신고가 되는 통신기술입니다. 또 여성 1인이 밤늦게까지 근무하는 업소 위주로 저희가 설치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전시의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마련된 스마트 방범시스템.

 

<스탠드업> 김종혁 기자 / CMB대전방송

중부경찰서는 편의점과 금은방, 미용실 등 여성 1인 근무 업소에 우선 설치하고 범죄 취약업소의 범위를 확대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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