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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가을야구 총력전… 승부는 이제부터!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18-09-04 19:00:24

조회수4,106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2018시즌 KBO리그가 다시 시작됩니다. 올 시즌 30경기를 남겨둔 한화이글스는 더 나은 성적으로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예고했는데요. 남은 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순위도 바뀌는 만큼 가을야구를 염원하는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취재에 박현수 기잡니다.

 

지난해 61승 2무 81패, 리그 8위를 기록하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한화이글스.

하지만, 한용덕 감독을 만난 한화이글스는 1년 사이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올 시즌 첫 시작부터 돌풍을 이끌며 1992년 이후 무려 26년 만에 2위로 전반기를 마친 한화는 후반기 동안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가을야구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정근우 선수 / 한화이글스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에 선수들이 지치고, 팀 전체 분위기도 가라앉았었는데요. 이번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통해서 저를 비롯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회복한 것 같고요. 부상 선수들이 많이 돌아오면서 팀이 재정비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부상 선수들이 잇따라 속출했음에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선수들의 응집력과 투·타 조화에 있습니다.


김태균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어도 호잉과 이성열이 제 몫을 톡톡히 잘 해주며 중심타선을 굳건히 지켜주고 있습니다.

 

▶ 이성열 선수 / 한화이글스
호잉 선수가 좋은 컨디션으로 꾸준하게 경기를 뛰어주기 때문에 제가 뒤에서 잘 받쳐줘야 하고요. 일단 팀이 좋은 분위기를 타는 것이 우선이고요. 제가 홈런 수를 생각하고 시즌을 시작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매 경기에 임하다 보면 홈런 수를 비롯해 팀 성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각 투수의 강점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두 포수들의 숨은 공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최재훈 선수 / 한화이글스
후반기 때 조금 부진한 모습으로 실망도 많이 드렸는데요. 이제 몇 경기 안 남았기 때문에 휴식기 동안 최대한 체력 보충해서 저희가 똘똘 뭉쳐서 더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팬 분들과 함께 한다면 저희도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더 노력하고, 팬 분들도 응원 더 해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30경기.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노리는 한화는 이제 남은 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가 관건입니다.


부상 선수들이 속속 돌아온 만큼 시즌 중반에 보여줬던 모습을 하루 빨리 되찾고, 마운드를 재정비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 정근우 선수 / 한화이글스
남은 경기에서 승률 6할 정도는 하고 싶고요. 좋았던 때의 선수들이 다 돌아왔고요. 모두가 그 분위기를 알고, 가을야구를 희망하고 있고, 그런 바이러스가 전파돼서 모든 선수들이 승리를 원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아시안게임 휴식기 후 초반 몇 경기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그 경기들을 이겨서 분위기를 많이 타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한 번 해보겠습니다.

 

(취재기자 박현수)
독주를 달리고 있는 두산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열띤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제 가을야구 싸움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노리는 한화이글스.
그 꿈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CMB뉴스 박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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