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한화이글스, 가을야구 총력전… 승부는 이제부터!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18-09-04 19:00:24

조회수4,104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2018시즌 KBO리그가 다시 시작됩니다. 올 시즌 30경기를 남겨둔 한화이글스는 더 나은 성적으로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예고했는데요. 남은 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순위도 바뀌는 만큼 가을야구를 염원하는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취재에 박현수 기잡니다.

 

지난해 61승 2무 81패, 리그 8위를 기록하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한화이글스.

하지만, 한용덕 감독을 만난 한화이글스는 1년 사이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올 시즌 첫 시작부터 돌풍을 이끌며 1992년 이후 무려 26년 만에 2위로 전반기를 마친 한화는 후반기 동안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가을야구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정근우 선수 / 한화이글스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에 선수들이 지치고, 팀 전체 분위기도 가라앉았었는데요. 이번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통해서 저를 비롯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회복한 것 같고요. 부상 선수들이 많이 돌아오면서 팀이 재정비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부상 선수들이 잇따라 속출했음에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선수들의 응집력과 투·타 조화에 있습니다.


김태균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어도 호잉과 이성열이 제 몫을 톡톡히 잘 해주며 중심타선을 굳건히 지켜주고 있습니다.

 

▶ 이성열 선수 / 한화이글스
호잉 선수가 좋은 컨디션으로 꾸준하게 경기를 뛰어주기 때문에 제가 뒤에서 잘 받쳐줘야 하고요. 일단 팀이 좋은 분위기를 타는 것이 우선이고요. 제가 홈런 수를 생각하고 시즌을 시작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매 경기에 임하다 보면 홈런 수를 비롯해 팀 성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각 투수의 강점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두 포수들의 숨은 공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최재훈 선수 / 한화이글스
후반기 때 조금 부진한 모습으로 실망도 많이 드렸는데요. 이제 몇 경기 안 남았기 때문에 휴식기 동안 최대한 체력 보충해서 저희가 똘똘 뭉쳐서 더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팬 분들과 함께 한다면 저희도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더 노력하고, 팬 분들도 응원 더 해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30경기.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노리는 한화는 이제 남은 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가 관건입니다.


부상 선수들이 속속 돌아온 만큼 시즌 중반에 보여줬던 모습을 하루 빨리 되찾고, 마운드를 재정비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 정근우 선수 / 한화이글스
남은 경기에서 승률 6할 정도는 하고 싶고요. 좋았던 때의 선수들이 다 돌아왔고요. 모두가 그 분위기를 알고, 가을야구를 희망하고 있고, 그런 바이러스가 전파돼서 모든 선수들이 승리를 원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아시안게임 휴식기 후 초반 몇 경기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그 경기들을 이겨서 분위기를 많이 타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한 번 해보겠습니다.

 

(취재기자 박현수)
독주를 달리고 있는 두산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열띤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제 가을야구 싸움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노리는 한화이글스.
그 꿈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CMB뉴스 박현숩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한화이글스 #가을야구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유성호텔 떠난 자리, 관광호텔단지 들어선다금채윤 기자 [2024.04.30] [3,888]

[아나운서]대전 온천관광의 중심에서 100년이 넘게 자리를 지켜온 유성호텔이 지난 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지역 랜드마크였던 유성호텔은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됐는데요. 유성호텔..more
성공 취업의 A to Z… 2024 대전 JOB FAIR 채용박람회배지훈 기자 [2024.04.30] [4,407]

[아나운서]대전시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을 결정하기 힘든 청년층을 위해 2024 대전 잡페어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채용박람회 현장을 배지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more
대전시, 대전 SAT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서동민 기자 [2024.04.30] [3,429]

[아나운서]대전시가 글로벌 우주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 우주기업 5개사와 ‘대전SAT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기사]이번 협약은 지역 우주기업의 위성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진출에 필..more
충남 지역 농특산물 전국 단체 급식장에 납품이채령 기자 [2024.04.30] [3,580]

[아나운서]충남도가 전국 단체급식장에 충남산 농수산물을 활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기사]이번 협약에 참여한 식자재 유통업체는 CJ프레시웨이로, 충남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마케팅 활동을 ..more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92주년 기념식 열려박현수 기자 [2024.04.30] [3,382]

[아나운서]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9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충의사와 도중도에서 열렸습니다. [기사]행사는 충의사에서 상해 의거 기념 다례와 추모가 합창 등에 이어 도중도에서 윤봉길 의사 선양 유..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