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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8VSB ‘HD 알뜰형 TV' 상용화, 누구나 누리는 디지털방송 서비스 제공

기자윤병철

등록일시2015-03-26 21:23:40

조회수9,153

문화/건강/과학

시청자 여러분은 별도의 요금추가나 장치 없이 보시던 TV 그대로, 더 많은 채널의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되셨는데요.. 이것을 가능하게 한 기술이 바로 8VSB 라는 디지털 전송방식입니다. 국민 누구나 HD방송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기술이고 정책인데요, 8VSB가 어떻게 CMB의 HD알뜰형TV로 여러분에게 제공되는지 알아봅니다. 계속해서 윤병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윤병철 기자 / CMB대전방송  070-8110-7897
여러분은 댁내에서 어떤 TV로 이 방송을 보고 계십니까?
이 구형 아날로그 TV, 또는 요즘 나온 디지털 TV, 그리고 둘다 두고 보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 아날로그와 디지털 TV는 겉모양부터 화면크기, 그리고 화질 등에 커다란 차이가 있지요.
전기신호를 시각적인 영상으로 바꾸는 방식도 완전 다릅니다.
그런데 제가 한번 마술을 부려 보겠습니다.
아날로그 TV에 꼽혀있던 케이블을 뽑아서 디지털 TV에 그대로 꼽아보겠습니다.
어떻습니까? 꼽은 선은 아날로그인데.. 놀랍게도 HD 디지털방송이 나옵니다.
이런 효과는 저희 CMB가 이번에 상용화해 여러분께 제공해드린, 무료 HD 디지털 업그레이드 때문입니다. 이 안에는 디지털 전송방식인 8VSB 라는 기술이 자리합니다. 

8VSB라는 것은 주파수 가운데 8레벨을 쓰는 지상파 디지털방송의 전송방식으로, 이 주파수 안에 지상파방송 뿐만 아니라, 종합편성채널과 뉴스전문채널, 그리고 케이블 채널들이 HD디지털방식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신호는 그대로 CMB 아날로그 케이블을 타고 시청자 여러분의 안방에 고화질 다채널의 디지털방송으로 나갑니다.

지난 1월 통계에 의하면, 전체 케이블가입자 1,463만여 명 가운데 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는 746만 여명으로, 아직도 절반 이상의 케이블시청자가 아날로그로 TV를 보고있는 상황.  

이번 8VSB 디지털 전환으로 기존 아날로그 가입자도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게 됐는데, 이를 통해 아날로그TV를 디지털TV로 바꾸기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어르신들도 쉽게 디지털방송을 보실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한 효과 때문에 지난 해 3월, 미래창조과학부는 시청자 복지 향상을 위해 8VSB 전환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처음 실시되는 제도인 만큼, 구체적인 도입과정에서 절차적 문제에 따른 지연으로 상용화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CMB는 시청자에게 보다 나은 화질과 방송을 제공하고자 8VSB상용화, 즉 HD알뜰형TV 무료 디지털방송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것입니다.

▶ 이상민 국회의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경제력 등의 사정 때문에 여러 상대적인 (디지털-아날로그) 차이가 있었는데, 그 차이가 이번 기회(CMB 디지털 업그레이드)에 해소되고,
많은 분들이 좋은 화질의 방송을 보게 됨으로써, 시청자 주권을 구현하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환영할 일 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화질의 좋은 방송이 실현 되는데에 앞장서서 정책을 만들고 뒷받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민병주 국회의원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추가의 장비나 설치 없이, 디지털 고화질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한 부분이 저소득층까지 확대될 수 있어서, 국민의 질 높은 방송 시청권 확보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국민의 방송 시청권 확보, 또 행복권 확보를 위해서 국회에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술변화가 쏜 살 같은 시대. 적어도 디지털 방송만큼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CMB의 이번 무료 HD디지털 방송 업그레이드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CMB뉴스 윤병철입니다. (영상취재 김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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