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HD알뜰형TV는 쓰던 요금 그대로 더 많아진 채널을 HD 고화질로 만날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특히 장애인이나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에 할인혜택을 주는 등 지역의 복지서비스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승주 기자의 보돕니다.
희귀난치성질환을 겪고 있는 근육장애인 박정선씨.
근육장애로 걸을 수가 없어 전동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생활하고 있습니다.
불편한 몸이지만 비장애인 못지 않은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싶다는 박 씨.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단체 등에서 활동하며 장애인이 더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소식을 접하는 소통의 창구 텔레비전은 박 씨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하는데요.
최근 CMB의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접하고, 텔레비전 시청이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 박정선 / 대전 중구 산성동
“제가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단체에서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의 복지나 여러 가지 소식들을 TV를 통해 많이 접하고 있는데요. CMB에서 고화질의 디지털 방송을 해주셔서 깨끗한 화질로 많은 채널의 정보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특히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CMB의 ‘HD알뜰형TV’는 그 어느때 보다 반가운 선물인데요.
선명한 화질과 다양한 채널이 주는 기쁨으로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삶에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 황경아 회장 /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들은 집에서 주로 컴퓨터나 TV를 봅니다. 그리고 손이 불편한 장애인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 보다 TV를 많이 시청하는데 그 전에 아날로그 때는 화면이 별로 뚜렷하지도 않고 별로 좋지 않았었거든요. 이번 디지털방송을 하면서 채널이 다양하고 제가 보니까 영화도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본인 취향에도 많이 맞게끔 구성이 된 것 같고, 그래서 집에서 무료하지 않고 또 TV시청을 통해서 본인의 여가도 즐기고, 이런 부분에서 우리 장애인들한테 또 다른 삶의 기쁜 요소가 되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아날로그 TV를 보유한 가정에 디지털 컨버터를 무상 제공하는 등 차별 없는 시청자 복지 구현에 나선 CMB.
장애인을 비롯한 차상위계층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방송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최병옥 팀장 / CMB대전방송 영업1팀
“CMB는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 이런 분들을 위해서 기본요금의 30%를 할인해서 제공하는 할인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할인정책은 저소득층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드리기 위해서 CMB에서 펼치고 있는 복지정책이고요. CMB대전방송은 더욱더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디지털 혜택으로 소외계층 보듬기에 나선 CMB의 HD알뜰형TV.
리모콘 하나로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된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승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융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