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I.P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풀이하면 특허와 저작권 같은 지식재산을 이르는 용언데요. 산업이 고도화되어 갈수록 지식재산의 비중과 중요성이 점차 높아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자체가 거대한 서비스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전도 산학연 합동으로 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IP산학연 클러스터 교류회를 윤병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c.g> 글로벌 특허전쟁 / 한 줄의 문구만으로도 승패 갈려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던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분쟁.
단 한 줄의 문구와 단서만으로도 판결이 넘어가 한 회사의 운명을 가를 정도로 특허는 산업의 최전선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c.g> 한밭대∙대전과총∙CMB 주최 /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산∙학∙연 클러스터 교류회 열려
과학도시 대전에서도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 즉 IP산업에 대한 부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미 특허청과 대전시가 손잡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한밭대학교에서 진행한 지 2년이 됐습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이 분야의 현황발표와 강연을 통해 IP산업 육성의 풀이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최종인 단장 / 한밭대학교 지식재산정보사업단
<인터뷰> 이영호 회장 / 대전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세계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제왕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600억 원의 특허전쟁에서 이긴 우리나라 개발자의 승리 뒤에는 전략적으로 대응한 특허명세서가 있었습니다.
c.g> 지식재산서비스 / 다각적 전문시스템 필요한 미래형 산업 부상
특허 같은 지식재산은 항상 추격자와 모방자가 있기 때문에, 등록 전의 준비와 등록 후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기존의 변리사 외에도 조사와 분석, 컨설팅과 거래, 번역과 유지관리 등 세부적인 전문인력이 총동원 되는 시스템이 요구됩니다.
지식재산서비스는 이미 부상하고 있는 미래형 산업입니다.
<인터뷰> 박창희 대표 / 플러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
(취재기자 윤병철 / 영상취재 장수민)
2016년 엑스포에 들어설 특허정보원을 위시해 대전시는 지식재산 서비스산업의 허브도시로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신 사무관 /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인터뷰> 이용구 과장 / 대전광역시 신성장산업과
<인터뷰> 김동섭 시의원 / 대전 유성2 (산업건설위)
c.g> 지식재산(IP) 산∙학∙연 클러스터 교류회/ CMB서 19일 오후 9시 녹화 방송
지식재산을 두고 펼쳐지는 글로벌 전쟁.
우리나라의 대응전략과 비전을 오는 19일 21시 CMB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CMB뉴스 윤병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