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대전 지역의 생산과 소비가 감소하고 고용률까지 하락하며 지역경제가 삼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제조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각각 2.1%, 2.7% 감소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감소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고용률은 62%로 1년 전과 비교해 하락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에 비해 소폭 둔화됐으며, 주택매매가는 상승폭이 축소됐고 전세가는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